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13

독립적인 공간을 활용한 주방 인테리어 사적인 공간인 주방 한국의 아파트에서는 대부분 주방과 거실이 일자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4bay 구성으로는 가장 꾸미기 쉽고 생활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주방과 거실을 거의 한공간처럼 사용한다. 하지만 가까운 중국에서는 주방과 거실을 분리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이는 생활 습관에서 나타나는 문화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진속의 주방은 거실과 별개의 공간으로 구분됐다. 공간적으로 대비되는 재료를 사용했고 주방에서 이뤄지는 모습을 거실이나 방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로 꾸며졌다. 공간을 넓게 쓰고 싶고 시야가 트여져 있는 모습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주방은 거실의 생활공간과 떨어져 있었다. 이는 불을 쓰는 공간이기도 하고 공간적 위계에서도 생활공간과는 동떨어지기 때문이기도.. 2020. 8. 13.
따뜻한 느낌을 안겨주는 료칸이 있을것 같은 인테리어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며 매번 느끼는 것은 일상만큼은 자유롭고 평화롭게 지내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산다. 그래서 주거 디자이너들은 재질, 색상, 분위기, 높이 등으로 그런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집은 전통적인 료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고즈넉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거실과 주방의 높이 차이 및 구성을 구분하여 일반 집에서는 보기 힘든 비주얼이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져서 볼 수록 시선이 계속 가게된다. 일반적으로 그냥 재질만 바꿔서 표현하는 것보다 빛 반사라던지 조명의 차이로 인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거실창호나 안방창호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창호를 바깥에 설치하고 블라인드 대신 3중 슬라이드 미서기 문을 .. 2020. 8. 12.
일본가정식 인테리어 일본가정식 인테리어 우리는 흔히 일본식 주택은 만화에서 나오는 짱구네집이나 복도형 아파트가 나란히 있는 소규모 빌딩을 떠올리긴 한다. 일본과의 교류가 줄어든 이때에 일본식 인테리어가 적합한지 아닌지의 여부를 떠나서 문화차이에 나타는 다른점을 가지고 얘기 해봤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 거실공간은 은은한 조명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통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잘 연출했다. 나무무늬 가구, 나무색깔과 비슷한 타일 등으로 자연요소를 전체적으로 구성하여 집주인의 노력이 보이는 모습이며 투톤(나무색, 짙은색)으로 간결하고 심플한 느낌을 자아낸다. 현관은 자갈바닥면과 선적인 요소인 나무판으로 자연스레 신발을 벗는 공간임을 알려준다. 목무늬 욕실장의 투톤생삭 접목은 깔끔하고 실용적인 측면.. 2020. 8. 11.
고급스러운 호텔 느낌의 거실 인테리어 미니멀라이프 요즘 추세는 가히 미니멀리즘에 가까운 인테리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직업성이 뚜렷한 이 집에서는 기능성을 살리고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재질로 거실을 꾸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환경적인 측면이 고려되고 있는 시점에 삶의 방법을 미니멀하게 바꾸는 것은 어떨까? 어두은 느낌의 텍스쳐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가져다 주며 사적인 공간을 동적요소인 백색 커튼으로 보호하며 공간을 구별하는 등 집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가로로 식탁을 배치하여 집에서 이뤄질 수 있는 작업을 하기에 충분하다. 보통의 일반 집에서는 보기 힘든 비주얼이며 개인의 집을 구성할때 가급적 적은 금액으로 차별화 하고 퀄리티 있는 연출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이다.. 2020. 8. 10.